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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ATM 특급송금 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ATM 특급송금 송금서비스는 머니그램 특급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에서 해외 송금을 직접 보낼 수 있다. 10분내에 송금수취가 가능한 머니그램(MoneyGram)특급송금을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365일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에 은행이용이 쉽지 않은 외국인근로자의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1회만 은행을 방문해 송금수취인을 등록하면 은행영업시간외에도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ATM 특급송금 서비스’ 출시에 맞춰 안산 원곡동 등 외국인근로자 거주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송금수수료 할인 및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대대적인 서비스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사회소외계층인 외국인근로자 고객에게 9개국 언어를 지원해 편리함을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TM 특급송금 서비스’는 해외송금의 신속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고객의 해외송금 특화서비스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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