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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농협금융지주 계열사가 오는 21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임금피크제 대상자로 한다.
농협금융,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4개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0월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노사가 합의하고 별도 인력조정을 진행 중이다.
대상자는 1960년생의 임금피크제 대상자 그리고 40세 이상 직원들이다. 전체 373명을 대상으로 하고 이 가운데 농협은행이 360명으로 가장 많다.
임금피크제를 선택하면 임금피크에 들어가는 첫해에 직전 연봉의 65%를 받고 이듬해부터 55%, 45%, 35% 수준으로 급여가 떨어진다. 명예퇴직을 신청하면 26개월 치 임금을 일시에 받는다.
농협금융은 “대다수의 인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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