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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고객중심 ‘원 신한’ 가치창출 해야”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1-02 09:22 KRD7
#신한금융 #한동우 #신년사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슬로건을 '선(先), 신한'으로 정하며"선견, 선결, 선행의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 어느 때보다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차별성 확보 △고객중심의 ‘원 신한’ 가치 창출 △미래를 위한 자원 재배치 가속화 △변화의 본질을 읽는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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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틀을 깨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비금융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생활 속으로 들어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의 핵심 경쟁요소 중 하나는 가볍고 민첩한 조직과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누가 먼저 구축하느냐가 될 것”이라며 “조직 운영체계나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 근원적인 시스템까지 디지털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원 신한’을 위해 “하드웨어 측면뿐만 아니라 인적 역량이나 기업문화와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하나의 신한으로서 교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외부 충격에 선제적 대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인력과 자본”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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