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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설립한 법인의 자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캐시 풀링(Global Cash Pool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캐시 풀링은 계열사 간 여유 자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금융 프로그램이다.
같은 계열사라도 법인 간 송금을 하면 각종 회계나 법률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은행 시스템을 통해 자금을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우선 중국 진출 법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20개국 150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간다.
신한은행은"복잡한 현지 법률과 제도로 국내 기업의 해외 본사나 지사, 계열사 간 자금관리 애로를 겪는 고객을 위해 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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