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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3일 열린 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3일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선도카드사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중학동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내실 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사업역량 고도화를 통한 선도카드사 도약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 한 축을 담당하자”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2013년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8개 전업계 카드사 중 마지막 주자로 출범했다. 우리카드는 시장점유율을 출범 당시 7.1%에서 지난해 말 9.3%까지 끌어올렸고 지난해에는 15.6%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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