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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의 올해 실적은 전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유통 부문은 그룹사 출점 효과에 힘입어 매출 역성장에서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자재 부문은 7월 이후 경인 물류센터 증축 효과가 반영되면서 매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 자회사인 현대H&S도 8~10%의 매출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 상기 감안시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5%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실적 모멘텀은 부각될 것이다”면서 “이는 전년 기저로 인한 급식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와 아울렛 및 백화점 출점에 기반한 유통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풍부한 자산 가치 감안시(현금성 자산 2300억원 보유) 향후 사업 영역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 각 5604억원(+21.8% YoY), 169억원(+151.5% YoY)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6%, +1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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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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