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롯데칠성(00530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553억원(+6.0% YoY), 영업이익은 370억원(-6.8% YoY)이 전망된다.
본사 탄산음료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463억원을 전망한다. 주스는 전년대비 2.1% 감소한 502억원이 예상된다.
2014년 내내 지속된 분기 평균은 전년대비 10%의 감소세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트레비(탄산수)를 포함한 생수 매출액은 266억원(+21.0% YoY)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주류 사업부문은 성장세가 예상보다 더욱 빠르다. 본사 소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637억원이 예상된다. 기타 주류(위스키, 청주)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5.5% 증가한 811억원이 전망된다.
맥주 역시 주력제품 ‘클라우드’의 호조로 12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공장 가동률은 100%에 근접하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류 사업부문의 성장은 올해 국내에서 믿을건 술밖에 없다는 논리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며 “마진이 높은 주류 사업의 성장은 이익 증가로 직결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5만 kl의 맥주 생산 능력(CAPA)는 성수기를 앞둔 2분기를 기점으로 10만 kl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맥주 마케팅 비용 증가 효과는 1분기에 일단락된다.
지난해 2분기부터 시작된 맥주 초기 비용(입점 비용, 샘플 등) 효과로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선세에 진입한다.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9% 증가한 415억원을 전망한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2% 증가할 전망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