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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333억원(+5.9% YoY), 244억원(+131.4% YoY)이 전망된다.

1분기 맥주 매출은 전년 기저와 ‘뉴하이트’ 리뉴얼 및 지난해 4분기 공격적 영업 효과로 전년대비 1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맥주 점유율은 전분기 37%에서 소폭 상승한 39% 수준이 예상된다. 소주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저도수 트렌드 영향이 지속(올해 1월 소주 도수 0.7도 인하)되면서 소주 시장은 3~4% 물량 성장을 시현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도수 인하로 원가 개선이 기대돼 소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9353억원(+3.4% YoY), 1478억원(+57.7% YoY)로 예상된다.

소주 시장은 올해도 전년대비 3~4% 견조한 물량 성장이 전망된다. 매출 성장 및 원가 절감에 기인해 소주 영업이익은 두 자리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맥주 매출은 전년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연간 점유율은 40% 수준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연간 광고판촉비를 전년 수준으로 집행하더라도 맥주 부문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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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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