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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삼양홀딩스, 주력자회사 삼양사 올해부터 큰폭 이익개선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5-11 08:10 KRD7
#삼양홀딩스(00007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삼양홀딩스(000070)는 2011년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한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 무역, 의약사업부문을 제외한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분할 신설법인인 삼양사로 이전시키고 의약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삼양바이오팜을 신설, 투자 및 무역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했다.

동사는 그룹의 핵심사업 영역인 화학, 식품, 의약부문 등의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 자회사는 삼양사를 비롯해 삼남석유화학, 삼양제넥스, 삼양바이오팜, 휴비스, 삼양데이터시스템,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에프앤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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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으로 동사의 부문별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식품 52.3%, 화학 36.8%, 무역 5.4%, 기타 5.5% 등이다.

주주는 김원 5.4%를 비롯해 김윤 4.8%, 김정 4.9%, 김량외 특수관계인25.5%, 수당재단 3.0%, 국민연금 9.4%, 알리안츠 6.1%, 양영재단 5.2%, 자사주 13.2%, 기타 22.5% 등으로 분포돼 있다.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삼양사의 경우 지난해 11월 삼양밀맥스를 합병해 삼양사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64.2%에서 71.1%로 높아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저수익 제품에 대한 철수 등 식품사업부의 구조조정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큰 폭의 이익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반면에 삼남석유화학의 경우 TPA 대규모 증설,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전반적인 수급여건이 악화되면서 영업실적이 위축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삼남석유화학 자산가치 하락분이 상당부문 동사에 이미 반영된 상태이므로 향후 변동성에 따른 영향력이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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