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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2015년 에프엔씨엔터(173940)는 밴드 기반의 뮤지션에서부터 연기자, 개그맨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콘서트를 통한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드라마, 광고, 예능 등 매니지먼트 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콘서트 매출액은 공연횟수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61% 증가한 465억원으로 예상하며 AOA 및 CNBLUE 정용화 등 드라마 및 광고출연 증가로 용역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246억원이 전망된다.

더불어 첫 제작드라마인 학교 매출액도 반영되면서 전사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컴백한 걸그룹 ‘AOA’는 중국최대음악사이트인 ‘인위에타이 주간차트’ 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는 2분기부터 대규모 콘서트인 ‘패밀리 콘서트’를 비롯해 콘서트 횟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이 뚜렷할 전망이기 때문.(연간 총 콘서트 횟수 2014년 64회 → 2015년 86회), 또 첫 단독 제작 드라마인 ‘학교’를 시작으로(손익분기점 상회 추정) 사업다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매출이 더욱 가시화되면서 해외진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에프엔씨엔터는 패밀리 콘서트 확대, CNBLUE 정용화 단독콘서트 추가 등 콘서트 중심의 매출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걸그룹 AOA의 본격적인 이익확대로 손익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단독 제작한 드라마 사업 역시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사업다각화도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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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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