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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분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이익 달성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8-07 07:43 KRD2
#SKC(01179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SKC(011790)의 2분기 영업이익은 593억원(QoQ -3%, YoY +33%)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필름부문 및 자회사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화학부문의 호조 덕분.

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은 471억원(OPM 19.0%)을 기록했다. 이는 5월 중 일본 NOC의 스크랩 영향으로 역내 PO 수급이 타이트했으며 프로턱트 믹스(Product Mix) 고도화를 통해 PG가 높은 이익률을 시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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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필름부문은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된 84억원(QoQ -14%)을 기록했다.

자회사의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65% 가량 감익된 3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SK텔레시스의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약 30~40억원 발생했고 SKC장수, SKC Inc. 등 필름 자회사의 부진한 실적 때문이다.

윤재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535억원(QoQ -10%, YoY +47%)이 예상된다”며 “화학부문은 타이트한 역내 수급 영향으로 견조한 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JV인 MCNS 설립에 따른 폴리올(Polyol) 사업부 이전으로 약 4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지분법으로 반영되므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필름부문은 저조한 실적이 지속되지만 가동률 상승에 따른 물량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회사는 전분기에 발생한 SK텔레시스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분기 대비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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