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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삼양제넥스 합병, 중장기 사업 영역 확대 가능성 ‘긍정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9-14 08:28 KRD7
#삼양사 #삼양제넥스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음식료 업종지수는 전주 코스피 대비 소폭 언더퍼폼, 음식료 업종 12개월 Fwd PER은 20배에서 유지 중이다.

삼양사와 풀무원이 바닥에서 강하게 반등하면서 전주 대비 각각 10.5% 상승, 그 동안 주가 상승 폭 컸던 흥국F&B가 10.5% 하락했다.

3분기 음식료 업체들의 베이스 효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활용 가능이 높다. 9월 중순 이후 3분기 기저효과 가시화될 업체로 선별적 접근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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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삼양사, 삼양제넥스는 합병 공시를 했다. 존속법인은 삼양사이며 삼양제넥스는 소멸된다.

합병기일은 2016년 1월1일. 삼양사와 삼양제넥스 간 합병비율은 보통주 1대 2.18, 우선주 1 대 1.42로 결정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합병비율 감안시 사실상 차익거래는 무의미해 보인다”며 “주식매수청구권이 삼양사와 삼양제넥스 모두 현 주가 대비 낮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양사 합병시 식품 부문에서 곡물 통합 구매에 다른 협상력 강화, 물류 및 유통망 통합에 기인한 비용 절감이 예상. 화학부문에서는 삼양제넥스의 산업 바이오 기술력(친환경 플라스틱 중합체인 ‘이소소르비드’ 상용화 성공)을 활용한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삼양제넥스의 보유 현금(2분기 기준 순현금 1300억원)을 감안한 중장기 사업 영역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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