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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보드게임진출·소셜카지노 매출 증가 등 성장모멘텀 확보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9-17 0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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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파티게임즈가 다음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한 보드게임진출, 자회사 다다소프트의 소셜카지노 매출증가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중국 텐센트를 통해 퍼블리싱 예정인 ‘전민찬청’ 등 국내외 소셜 및 RPG 라인업도 강화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 급격한 펀더멘털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기존게임들의 매출감소가 이어지며 특별한 캐쉬카우가 없는 상태로부터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게임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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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증가속도, 게임론칭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존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개선되는 방향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더블유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계기로 파티게임즈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다다소프트의 회사가치에 대한 제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더블유게임즈의 더블유카지노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40만 내외이며 2014년 매출 713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다다소프트의 카지노스타의 MAU는 75만 내외의 MAU에도 불구하고 2014년 매출 48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파티게임즈 인수 이후 적극적인 슬롯 게임(Slot Game) 추가 등으로 경쟁력제고에 나서고 있으며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MAU에 걸맞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상반기에는 모바일버전도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단순계산으로 MAU 차이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더블유게임즈의 50% 수준의 영업이익만 감안해도 추가되는 회사의 가치는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파티게임즈는 다음카카오와 밀접한 제휴를 통해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국내시장에서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빠르면 4분기 중 ‘맞고’게임을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포커게임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정부의 보드게임 규제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고 RPG에 피로해진 모바일게임유저들로 인해 보드·퍼즐게임시장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이며 다음카카오의 적극적인 마케팅지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라는 모바일소셜게임으로 시장에 알려졌고 이를 기반으로 상장했다”며 “그러나 소셜게임에 편중된 라인업은 유저층이 한정돼 있어 동일 장르 내 자기잠식(Cannibalization) 우려까지 제기되며 신규게임의 매출부진을 야기했고 전반적인 실적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최근 파티게임드의 공격적인 M&A와 투자 등을 통해 소셜게임, RPG, 보드게임 등으로 장르를 다양화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여기에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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