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3분기 승용차 판매는 51만대(+18% (YoY))다. 지역별 판매는 서유럽·독일·미국·중국·기타에서 각각 12만대(+26% (YoY))·7만대(+11%)·9만대(+5%)·11만대(+39%)·12만대(+11%)다.

다임러의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373억 유로(+13% (YoY))·35억 유로(+25%)·24억 유로(-13%), 영업이익률은 9.4% (+1.0%p)를 기록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글로벌 승용차 시장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지역 별로 기존의 미국의 약한 성장을 유지한 반면 중국 시장은 약한 성장으로 유럽은 상당한 성장으로 수정했다”고 전망했다.

특히 서유럽·중국 판매가 26%·39%(YoY) 증가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 증가를 이뤄내며 글로벌시장에서 고급차 수요가 견조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중국 시장 자체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선전 중이다.

중산층의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고급차 수요자로 전환되고 고급차 시장의 성장률이 시장대비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과 관련해 다임러는 관련이 없고 디젤차 잔존가치 하락 등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며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를 개발 중이고 15년 안에 완전자율주행자동차를 구현할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