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은 전집과 학습지 분야에서 모두 ‘북클럽(회원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4년 8월에 론칭한 전집 부문 ‘북클럽’은 포인트 소진을 촉진시키고 기존 고객의 재가입률을 높이면서 향후 연평균 7%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학습지 사업부는 타깃층을 넓힌 ‘북클럽 스터디’ 출시로 신규회원이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반한 학습지 부문 매출액은 2014년 3854억원, 2015년 3960억원, 2016년 4221억원으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821억원(YoY, +6.3%)과 영업이익 266억원(YoY, +51.5%)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학습지와 전집 사업부의 신규회원 증가 및 ASP 상승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은 전집의 성공적인 ‘북클럽’ 안착에 이어 학습지 부문에서도 북클럽 제도를 통해 외형성장이 빨라질 것이다”며 “전집 사업부의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등이 크게 감소하면서 손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고객층을 넓혀나가면서 신규회원 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는 만큼 웅진씽크빅의 2016년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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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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