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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ZUK 김수현 스타폰 내년초 선보여…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 지속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11-27 07:58 KRD7
#키이스트(054780) #김수현 스타폰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키이스트(054780)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85억원·15억원(OPM 5.3%)으로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프로듀사 종영 이후 중국에서의 반응이 기대만큼 높지 않았으며 일부 광고 매출은 4분기로 이연 되면서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 제작 매출이 약 90억원 반영되면서 원가율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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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86억원·28억원(OPM 9.6%)이 전망된다.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중국에서 연간 4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레노버가 김수현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ZUK 김수현 스타폰’을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개런티가 4분기에 일부 반영되고 판매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RS(Revenue Share) 매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실적 및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드라마 제작 부문은 KBS에서 방영 중인 ‘발칙하게 고고’가 반영되고 매출 비중의 약 46%를 차지하는 해외엔터 부문은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요코하마 아레나 팬미팅 티켓 매출 및 일본향 판권 수익이 일부 반영되면서 3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0월 설국열차를 제작한 박태준 PD의 영화제작사 버디필름을 인수하면서 자회사인 콘텐츠 K와 영화 제작부문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특히 엄태웅·손현주 외 추가적인 영화배우들의 영입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2016년에는 한 단계 레벨업 된 영화 제작 매출이 반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화장품 사업은 주식회사 더 우주를 통해 마스크 팩 제품이 2016년부터 판매 될 전망이며 특히 키이스트가 2대 주주로 있는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와의 시너지도 주목된다”며 “판다코리아의 최근 가입자 수가 300만명까지 증가했고 주 고객들의 구매 제품군이 화장품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더 우주의 라인업 확대와 ‘판다코리아’의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시너지 및 실적 기여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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