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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4분기 실적 전년比↑…가공식품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예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12-22 08:14 KRD2
#CJ제일제당(09795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 3350억원(YoY +8.3%), 1770억원(YoY +3.0%)이 전망된다.

CJ대한통운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630억원(YoY +8.4%), 1202억원(YoY +10.2%)로 예상된다.

가공식품 매출은 대형 신제품 및 기존 캐쉬카우 제품의 점유율 상승으로 두 자리 수(YoY +10.0%) 성장이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대형 신제품 매출이 큰 폭 증가하면서 이익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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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식품 부문은 전년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다만 추석 선물세트 반품 비용 반영으로 마진은 전분기대비 하락이 예상된다.

사료 부문은 환율의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두 자리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마진도 3분기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1.3% 증가한 306억원으로 추정된다. 라이신 및 메치오닌 판가는 전분기대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트립토판, 쓰레오닌, 핵산 판가는 각각 전분기대비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통관 이슈로 판매가 지연된 메치오닌 물량이 4분기에 소폭 반영되면서 전사 바이오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매출은 내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선제적인 신제품 출시로 물량 및 판매 단가가 상승하며 선순환 중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가공식품 부문에서의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 안정적인 사업 영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라이신 가격 추이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 이는 내년 유의미한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라이신 판가 회복이 전제돼야 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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