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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선데이토즈(123420)는 2015년 주력 게임인 애니팡2의 매출이 노후화및 프렌즈팝 히트의 영향으로 감소하며 3분기까지 분기별 실적 감소세를 보였다.

단 기존 게임 매출은 10월 이후 회복돼 4분기 기존 게임 매출의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12월 론칭한 애니팡 맞고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0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3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예정된 신규 출시작은 애니팡 사천성2(가칭), 북미·유럽용 애니팡2, 보드게임 2종, 애니팡3로 총 5개 작품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신작들은 모두 기존 애니팡 IP의 활용으로 주 고객인 30~40대 유저들의 유입이 기대되며 부진했던 2015년 대비 큰 폭의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니팡 맞고 또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0위권에 안착하며 2016년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애니팡 맞고는 12월 1일 론칭한 타 경쟁 맞고 게임들 중 가장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인식이 전망된다.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02억원(YoY, +34.1%), 영업이익 385억원(YoY, +42.5%)이 전망된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선데이토즈는 기존 주력 게임 노후화 및 2개에 불과한 신작 출시로 부진한 2015년을 보냈다”면서 “하지만 2016년은 신규 출시 예정작 5개와 2015년 12월 출시한 애니팡 맞고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 되며 실적 회복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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