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쇼박스(086980)는 2015년 개봉작 대부분이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내부자들이 관객수 707만명, 감독판이 100만명을 돌파하며 총 800만명의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이미 암살 1270만명, 사도 625만명의 흥행을 기록한 쇼박스의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323억원(YoY, +83.7%), 영업이익 145억원(YoY, +720.9%)의 큰 폭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라인업 또한 기대할 요소다.
2월 개봉 예정인 ‘검사외전’ 및 ‘터널’, ‘살인자의 기억법’ 등 굵직한 기대작이 포진해 있어 2016년 흥행 또한 기대된다. 2015년 4월 화이브라더스와 계약한 합작영화가 2016년 상반기 개봉을 시작하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살, 사도, 내부자들의 잇단 흥행 성공이 2016년 중국발 모멘텀으로 이어지며 실적과 주가의 우상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합작영화가 블록버스터가 아닌 휴먼드라마임을 감안 하더라도 중국 영화시장의 파급력을 고려 시, 관객수 500만명, 편당 약 30억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국내 영화 시장은 손익분기점을 넘는 영화 비중이 연간 약 30% 수준으로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쇼박스의 중국 합작영화 진출은 변동성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신규 성장 동력이 돼 2016년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매출액은 1444원(YoY, +9.2%), 영업이익 160억원(YoY, +10.6%)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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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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