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창해에탄올(004650)의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431억원(YoY +7.8%), 295억원(YoY +20.7%)으로 예상된다.
주정 시장은 저도수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2~3%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환율 상승이 부담이나 조주정 가격 하락이 이를 상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회사 ‘우리에너지’ 실적이 올해 온기로 반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우리에너지는 올해 매출액 8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 자회사 ‘보해양조’도 신제품 판매 호조에 기인해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창해에탄올의 연결 자회사인 보해양조(창해에탄올 지분 34.4%보유)의 실적 개선을 주목할 만하다”며 “실적 개선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신제품 ‘부라더소다’와 ‘복받은 부라더’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두 제품은 출시 이후 3개월 간 누적 매출액 70억원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브라더소다는 기존 레귤러 소주 대비 ASP가 높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 현재는 패트병 타입만 판매 중이나 향후 캔 타입도 출시할 예정이다.
심은주 애널리스트는 “보해양조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00억원(YoY +11.2%), 133억원(YoY +29.0%)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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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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