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올해 CJ제일제당(097950)은 CJ대한통운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1.2%, +20.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개월 간 중국 라이신 스팟(Spot) 가격은 바닥 대비 +16.9% 상승했다. 투입 래깅 시점을 고려하면 2016년 1분기부터 라이신 판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화’와의 협업 강화로 중국 라이신 시장의 재편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가공식품 매출은 올해도 두 자리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주요 캐쉬카우 품목 점유율이 상승 추세이며 선제적인 신제품 출시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해외에서의 가공식품 사업 확대 및 중장기 CJ헬스케어 상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2732억원(YoY +6.3%), 1118억원(YoY -34.9%)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CJ대한통운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88억원(YoY +5.5%), 742억원(YoY -3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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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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