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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실적호조세 지속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3-02 08:33 KRD2
#KCI(03667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지난 2월 29일 KCI(036670)는 로레알향 81억원 규모의 계면활성제 공급계약을 발표했다.

판매 공급지역은 미국, 멕시코, 인도다. 계약기간은 2016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이번 계약규모는 2015년 매출기준 21%에 해당되고 미국 비중이 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의미 있는 계약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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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KCI는 2016년 외형성장을 위해 계면활성제 및 폴리머 사업과 관련해 4~5건의 추가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독보적인 시장지위(글로벌 12%(2위), 국내 90% 이상(1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수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사업의 지속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상승(2016년 1월 1204원 → 2016년 2월 1220원)으로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KCI는 매출의 약 80%가 수출을 통해 일어나고 있으며 달러매출 비중이 70%에 달해
원·달러 환율 10원 상승 시 영업이익은 약 3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 우호적인 환율흐름은 KCI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반적인 판매량 증가와 함께 외형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472억원(YoY, +22.0%)과 영업이익 75억원(YoY, +16.8%)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기존 거래처들로부터 추가 발주를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물량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폴리머와 계면활성제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22.0%와 22.8%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실적향상을 이끌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비용안정화(감가상각비 20억원대 유지)가 이어지면서 동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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