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크라운제과, 신제품 지속 출시 중장기적 긍정…비용통제 관건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3-14 07:55 KRD3
#크라운제과(00574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크라운제과(005740)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969억원(+3.2% YoY), 영업이익은 214억원(+6.2% YoY)이 전망된다.

분기 220억원의 허니버터칩 매출 규모는 전년과 유사하다. 허니통통 매출액은 분기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2월말에 출시된 타코야끼볼 매출액은 20억원이 기대된다.

전년대비 3~4%의 매출 성장이 크게 어렵지 않은 이유다. 관건은 비용 통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35.1%(+1.2%p YoY)까지 상승한 판관비율이 개선되야 매출 성장이 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G03-8236672469

2016년 1분기 판관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33.2%(-0.3%p YoY)이 전망된다.

타코야끼볼은 출시 2주만에 60만봉지가 완판됐다. 감자가 아닌 옥수수를 이용한 문어맛 콘스낵이다. 오는 18일부터 24시간 생산이 예상된다.

월 공급 물량은 30억원으로 추정된다. 해태제과 매출액이 약 4%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다”며 “허니버터칩 증설도 4월 말에 완료되고 5월부터는 관련 월 매출액이 이론적으로 130억원(100% 물량 소화 가정)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관건은 비용 통제로 2H15에는 매출과 비용이 동반 상승하면서 이익 증감폭이 크지 않았다”며 “신제품(타코야키볼) 출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은 단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증설 이후에는 물량 소화를 위해 공격적인 판매촉진비 집행이 수반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판관비율 32~33%를 가정한 연간 영업이익 증감률(허니버터칩 증설 물량의 50%가 판매된다고 가정)은 10~15%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