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522억원(+7.9% YoY), 269억원(+16.5% YoY)이 추정된다.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940억원(+8.8% YoY), 201억원(+11.6% YoY)이 예상된다. 급식 매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분기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이 부진했지만 완연한 회복세가 전망된다. 해외 급식 매출도 멕시코 기아차 공장 수주가 2월부터 반영되면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식자재 매출은 전년대비 +20.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유통 B2C 매출은 그룹사 출점 효과로 전년대비 8.2%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백화점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호실적이 예상된다.
연결 계열사 현대H&S 매출은 베이스 효과에 기인해 전년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5.0%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2015년 4분기 급식 매출이 전년대비 -7.7% 감소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증폭됐다.
4분기 실적 부진은 주요 고객사(현기차, 중공업 등)의 입금 협상이 3개월 가까이 지연되면서 잔업이나 특근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입금 협상 타결로 1분기 급식 매출은 전년대비 +4~6% 성장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급식에서 차지하는 현대중공업의 기여도가 미미해 중장기 매출이 급감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으로 오히려 해외에서의 수주 확대를 통해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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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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