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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1분기 영업이익↑…음료·주스 호조·반등 주류 ‘주춤’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4-04 08:13 KRD2
#롯데칠성(00530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롯데칠성(00530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479억원(+2.3% YoY), 영업이익은 382억원(+1.8% YoY)이 예상된다.

롯데아사히주류 효과(2Q15에 경영권 매각)를 배제한 실제 매출 성장률은 5%를 상회한다. 내수 음료부문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탄산음료 매출액은 가격 인상 효과 종료에도 전년대비 0.5% 증가가 예상된다.

주스 매출액은 499억원(+3.6% YoY)으로 반등이 기대된다. 커피 매출액은 기저효과(2015년 1분기 담뱃값 인상)로 전년대비 20.7% 증가한 466억원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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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는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1분기 내수 소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709억원이 예상된다. 12월에 있었던 가격 인상 효과(5.54%)가 유효하다.

2015년과는 다르게 판매량 증가세는 둔화됐다. 물량 저항이 완화되면서 2분기 소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8.7% 증가가 예상된다.

맥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217억원이 예상된다. ‘클라우드’ 점유율은 3.5~4.0%에서 유지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연결 매출액은 2조3700억원(+3.2% YoY), 영업이익은 1674억원(+17.2% YoY)이 예상된다”며 “소주 가격 인상 효과는 2016년 내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 증설이 완료되는 2018년 초까지는 맥주산업 내 출혈경쟁이 우려되지 않는다”며 “2014년 38%까지 치솟았던 판관비율 역시 35%대까지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원재료의 가격 하락이 환율 상승을 상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며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부터는 음료와 주류의 쌍끌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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