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하나금융, NIM 저원가성 예금 증가 안정적 흐름·대출 성장률 플러스 전환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30 07:13 KRD7
#하나금융(086790) #NIM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하나금융(086790)의 대손준비금 잔액은 2조1500억원이며 이는 위험가중자산(RWA)대비 1.3%에 해당된다.

대손준비금의 일부를 보통주 자본으로 인정받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하나금융의 핵심자기자본(CET1)은 기존 11.4%에서 최대 12.7%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배당 성향 제고 그 외 자본을 활용한 주주친화 정책, 성장 확대의 용이함이라는 강점을
가지게 된다.

G03-8236672469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3166억원(+24.9% YoY)으로 기대치 부합 예상된다.

금융위는 내년부터 은행의 대손준비금 일부를 보통주 자본으로 인정하는 은행업 감독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정책 당국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과 함께 정상 대출에 대한 충당금이 은행마다 달라지고 과거 충당금 적립 기준 대비 과소 계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대손 준비금을 도입했다.

국내 은행에 대한 배당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 되기도 한다.

현재 대손준비금은 자본항목(이익잉여금)에 포함되어 있으나 국제결제은행(BIS)와 보통주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하지만 빠르면 9월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대손 준비금의 일부를 보통주 자본으로 인정받는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당초 가장 큰 우려였던 딜라이브(구 씨엔엠)의 대출의 출자전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기적립 충당금이 약 681억원에 육박하며 출자전환 비율 42%를 가정할 경우 추가 손상차손 규모는 20억~30억원 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순이자마진(NIM)은 6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 예금 증가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대출 성장률도 전분기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현재 컨센서스에 부합 혹은 소폭 상회할 것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