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하이트진로 (000080)의 맥주부문은 전분기 M·S(33%수준)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으로 예상하나 큰 변동의 수준은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7월 레귤러 맥주시장은 한 자리 수 후반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레귤러 맥주 시장은 7% 감소하고 2분기 4% 감소한 것으로 보이는데 7월 들어서도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부진, 수입맥주 효과, 유흥용 맥주시장의 부진 등이 맥주시장 부진의 배경으로 예상된다.
7월 소주 시장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레귤러 소주의 도수 인하가 없는 것과 다양한 주종의 경쟁에 따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이트진로의 소주 부문은 수도권 및 지방에서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송치호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2015년 3분기 맥주 M·S가 36%~37% 수준으로 현재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올해의 레귤러맥주 시장 감소를 감안하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배당수익률 4.6% 수준을 감안하면 주가 하방에는 안전판이 존재한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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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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