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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원산업 (006040)의 3분기 연결 매출액 3843억원(+6.2% YoY), 영업이익은 439억원(+43.6%
YoY)이 전망된다.

수산 부문 매출액은 어획량 증가 덕분에 949억원(+23.7%YoY)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수익성은 영업이익 114억원(흑자전환 YoY)으로 2분기에 이어 대폭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게 증가하는 어획량과 견조한 어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 부문 매출액은 2365억원(+0.2% YoY), 영업이익은 283억원(-23.1%YoY)이 예상된다.

스타키스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1892억원으로 예상된다. 시장 성장세가 정체기에 있어 판매량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신 국내 유통이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초부터 신규로 투입됐던 어선 4척을 비롯한 최상급 어선(7척 조업중)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3월에 좌초됐었던 선박도 수리 완료 후 최근 조업에 재투입되면서 어획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선망 어획량(가다랑어기준)은 4만3000톤(+45.2% YoY)이 예상된다”며 “8월 기준 어가는 톤당 1450달러(-3.3% YoY)으로 견조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어가 하락세가 제한적인 환경(3분기 집어장치(FAD) 조업 금지 기간)에서 어획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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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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