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경동나비엔 (009450)은 안정적인 내수 매출 증가, 해외 매출 고성장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내수 매출액은 34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가 예상된다.

2014~2015년 분양 물량 확대에 따른 보일러 판매량 3.0% 증가, 고가의 콘덴싱 보일러 매출 증대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 상승 등이 전망된다.

미국 매출액은 2648억원으로 1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효율 가스온수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 매출액은 717억원(+103.1% YoY)으로 예상된다.

2016년 4분기 가스온수기 시장 진출로 매출 고성장세가 본격화된다.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1,614억원(+31.1% YoY), 영업이익은 105억원(+164.2% YoY)이 전망된다.

부문별 매출액은 다음과 같다. 내수는 844억원(+26.5%, 이하 YoY), 미국은 563억원(+27.3%) 중국은 88억원(+10.0%)가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공장 자동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p 개선된 6.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매출액은 7283억원(+18.7% YoY), 영업이익은 722억원(+18.8%YoY)으로 전망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 원재료비 상승에도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자동화 생산라인 증설(2017년 말 200만대로 확대) 효과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