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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2017년 공급분 낙찰률 99.7% 국정교과서 공급 수익성 크게 기여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18 07:54 KRD7
#비상교육(1002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비상교육(100220)은 2016년 상반기 매출액 592억원(+15.7% yoy), 영업이익 58억원(흑자전환), 지배주주순이익 33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2016년 국정교과서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196억원 규모의 초등과학, 초등통합 교과서를 공급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2015년 4분기에 선공급된 물량을 제외하면 2016년에 약 170억원 정도의 국정 교과서 매출액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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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참여한 국정교과서 공급은 비상교육의 외형 성장과 분기 실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검인정교과서와 달리 초등학교 국정교과서는 1, 2학기용 2회에 걸쳐 납품하고 이에 따라 매년 매출 부진과 영업적자 패턴을 보이던 2분기 실적이 올해에는 매출액 307억원(+45.7% yoy), 영업이익 50억원(2015년 2분기 -31억원에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2학기 국정교과서 매출이 2분기에 선공급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개정 교과 과정’에 따르면 2018년부터 7개의 공통과목이 신설되고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새 교과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인건비가 대부분인 연구개발비용을 무형자산으로 회계처리하고 있다.

반기 누적 개발비는 89억원이 계상되고 개정 교과서 공급 시점에 비용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향후 비상교육의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2017년부터 공급이 예정된 초등과학 국정교과서(3년 간 총 653억원)의 수익성 여부다“며 ”2016년 초등과학, 초등통합 교과서(196억원)의 낙찰률이 62%대였던 것과 달리 2017년~2019년 공급분 낙찰률은 99.7%에 이르고 있어 내년부터 국정교과서 공급이 외형 뿐 아니라 수익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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