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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라이신 내년 흑자전환 등 2017년 연결 영업이익 15.9%↑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12 07:54 KRD7
#CJ제일제당(0979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5704억원(YoY +9.1%), 1789억원(YoY +60.0%)으로 전망된다.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1304억원(YoY +6.1%), 1186억원(YoY +59.8%)으로 예상된다.

전년 낮은 베이스로 편안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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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부문 매출은 YoY +1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HMR 제품 판매 호조와 해외 유통 채널(9월 월마트 입점) 및 SKU 확대(K-바비큐 등)에 기인한다.

전년 인센티브 지급 및 WHO 육가공 발암물질 이슈로 베이스가 낮아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소재 부문은 원당 및 대두 투입가 상승이 부담이나 연간으로 5% 내외 경상적 수준은 시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부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349억원(YoY -1.2%), 344억원(YoY +97.5%)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소폭 감익이 전망되는데 라이신 판가가 유로화 약세 기인해 톤당 1235불(QoQ -2.0%)로 예상되고 시스테인 호환 생산 위한 심양 공장 가동 중단으로 판매량도 QoQ 소폭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인니 원당 투입가 상승도 수익성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의 물류 총량 규제로 라이신 스팟 가격은 최근 두 달간 67% 상승했다. 래깅 감안시 내년 판가에 전가될 공산이 크다.

중국 일부 지역의 옥수수 보조금 지급 개시로 옥수수 가격은 지난 두 달 간 13% 상승했다.

최근 아지노모토 등 경쟁사가 라이신 호가를 올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내년 라이신 판가 전망(톤당 1300달러~1400달러)을 유지한다. 라이신은 내년 흑자전환(OP 330억원 추정)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4분기 라이신 판가는 유로화 약세로 QoQ 소폭 하락하겠으나 내년 판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공산이 크다”며 “2017년 연결 영업이익은 YoY +15.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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