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 (036570)의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과 4308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와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 게임(리니지RK,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이 의미하는 바는 리니지 IP의 저력 확인과 모바일 게임 업체로서의 연착륙 가능성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 모바일’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4분기 실적이 매출액 2470억 원, 영업이익 742억 원에이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리니지1’과 ‘아이온’의 연말 이벤트 효과로 인한 매출 증가와 새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 RK’(8일 출시)와 ‘리니지2: 레볼루션’(14일 출시)의 초기 흥행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출시 초기 효과를 감안해야 하겠지만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흥행 대작이 부재했다는 점과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이 경쟁력이 확보된 IP를 활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장기 흥행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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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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