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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간편식 중심 품목 다각화, 유통채널 다변화 통해 성장률↑ 등 올해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08 07:31 KRD7
#SPC삼립(0056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PC삼립(005610)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조2488억원 (+20.2% YoY)과 영업이익 781억원 (+19.2% YoY, 영업이익률 3.5%)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캐쉬 카우(Cash Cow)인 제빵부문은 간편식 중심의 품목 다각화와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성장률을 높이고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적자품목 철수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식품소재부문은 1분기 신규 공장 완공 이후 샐러드용 야채, 음료 원액, 소스류 등 추가적인 원재료 내재화 (2017년 매출액 350억원 가정)를 통해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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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부문은 그룹사 원재료 구매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리바게뜨' 유통망을 활용한 비그룹사 거래처 확보 (물류 제외한 기준 매출액 2016년 2750억원→2017년 3378억원 추정)가 매출성장 및 영업이익률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300억원 (+35.6% YoY), 영업이익 223억원 (+13.4% YoY, 영업이익률 4.2%)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Cash Cow인 제빵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식품유통부문의 고성장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주요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제빵은 고수익품목인 호빵 (매출액 2015년 420억원→2016년 520억원 추정) 판매호조와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 중심의 편의점 채널이 성장했다.

식품유통은 자회사 SPC GFS의 그룹사 원재료 구매 및 물류사업 확대 (2015년 7월 파리 바게뜨→2016년 1월 비알코리아) 등이 긍정적였다.

특히 제빵부문 내 편의점 채널의 매출 성장률은 약 25%에 달했고 매출비중도 2015년 20%에서 2016년 35%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타 식자재 유통업체와 달리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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