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666억원(YoY +8.5%), 50억원(YoY +659.1%)으로 전망된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급식부문은 신규 수주 기인한 견조한 매출 및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식부문은 작년 말 진행했던 고원가율 브랜드 구조조정 및 비용 효율화에 기인해 영업적자 폭이 YoY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외식부문 영업적자는 전년대비 30억원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세가 가장 유의미한 부문은 제조부문이다.
제품 SKU 및 위드미 출점 확대에 기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작년 말 인수한 ‘제이원’도 연결 매출로 반영되기 시작한다. 참고로 Full-Capa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신세계푸드의 연결 영업이익은 YoY +59.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PB 브랜드인 ‘노브랜드(No Brand)’ 및 ‘피코크 ’ 제조 매출 확대에 기인해 신세계푸드의 유의미한 제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베이커리는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전략을 변경하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올해 캡티브 제조 매출액은 YoY +46.9% 증가한 1569억원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시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 갈수록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YoY +59.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업종 평균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다”며 “연결 자회사인 ‘스무디킹’, ‘세린식품’, ‘제 이원’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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