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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올해 성장 주 요인은 해외 사업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0 07:34 KRD7
#비상교육(1002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비상교육(100220)은 초중고 교과서 및 교재, 교육 콘텐츠, 학원, 유아교육 전문 업체다(시가총액 1866억원).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86%를 출판했고 10%를 온라인 부문, 4%를 학원과 유아교육이 차지한다.

출판 부문은 국정, 검인정 교과서와 교육 교재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 수행, 나머지 부문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부방 형태의 ‘잉글리시아이’ 영어학원 가맹사업으로 성장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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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영어 교육 콘텐츠 ‘윙스’를 개발, 중국 최대 교육 기업 중 하나인 신동방그룹과 지난해 2월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4월부터 공급 시작이 전망된다.

국내 교육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비상교육은 정부예산 및 정책 중심의 교과서 사업으로 출판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기록 중이다.

2009년 교과서 사업에 진출한 후발주자임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미래엔, 천재 등과 함께 시장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국정교과서(과학) 사업에도 진출, 출판부문 평균 25%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국정교과서는 낙찰률(입찰 가격)에 따라 매출 규모와 이익률이 변동하는데 연간 180억원 수준의 국정교과서 매출에 대한 낙찰률 변동으로 올해부터 개선된 이익률이 예상된다(낙찰률 60%대 = 약 5%의 영업이익률 추정).

‘잉글리시아이’은 현재 600호점 돌파했고 올해 800개로 확대 전망된다. 향후 1700개 수준까지 확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 중국 최대 교육업체인 신동방그룹과 유아용 영어 교육 콘텐츠 (윙스) 공급 계약 체결했고 4월부터 공급 예정이다.

신동방그룹은 중국내 약 180만 회원 보유했고 그 중 15만명의 영유아 영어 회원이 타겟이다.

일차적으로 15개 학원에 제공하고 고정비가 제한적이고 개발 비용 이미 선반영되어 발생 수익 대부분이 이익으로 반영이 예상된다.

15만명 중 약 10%의 회원 확보 시 60억원의 수익이 전망된다 (15만명 600억원).

향후 기타 중국 교육업체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강재성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성장의 주 요인은 해외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성은 교과서 부문의 낙찰률 변화, 학원 가맹사업 BEP 돌파 등으로 상승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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