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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케이뱅크…IT부문 2400명 ‘고용창출’ 효과”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4-03 11: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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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임종룡 금융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출범에 대해 “정보기술(IT)·벤처 부문에서 2400명 수준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뱅크 출범식에서 “케이뱅크에 적용되는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AI(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로보K), 음성인식 뱅킹 등으로 ‘경쟁’을 넘어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인터넷은행이 출범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모바일 플랫폼을 내놓고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금융시장에 새로운 경쟁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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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케이뱅크는 하드웨어·연구개발 분야 등에 장기적으로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금융분야 뿐만 아니라 IT·핀테크 분야 등에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2개의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설립 과정에서만 450명의 IT·금융 인재를 채용했다는 설명이다.

임 위원장은 “점포 유지비용이 낮아지고 기존 IT플랫폼과 융합 금융서비스를 통해 수수료도 낮아져 예금금리는 높아질 것”이라며 “은행 문턱에서 어려움을 겪던 계층을 새롭게 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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