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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롯데후레시 델리카 편의식품 고성장 등 식품부문 외형성장 지속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0 07:27 KRD7
#롯데푸드(0022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푸드 (00227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314억원 (+2.0% YoY)과 영업이익 184억원 (-6.8% YoY, 영업이익률 4.3%)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롯데후레시 델리카의 편의식품 고성장, 브랜드 '요리하다' 품목 확대 등 식품부문 외형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와 중국에서 수익성이 뛰어난 조제분유 매출액 감소가 실적 향상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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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저가 판촉 경쟁 영향, 중국에서는 역기저효과와 롯데그룹의 사드 부지 제공 여파 등이 주 요인이며 1분기 중국 조제분유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0% 감소한 55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롯데푸드 실적은 매출액 1조8246억원 (+3.5% YoY), 영업이익 858억원 (+7.5% YoY, 영업이익률 4.7%)으로 전망된다.

편의식품 고성장, 원가 상승에 따른 식용유 및 가공유지가격 인상 (1월 업소용 식용유 7~9%, 마요네즈 10%) 등이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월 평택공장 신규 가동에 따라 롯데후레시델리카의 편의점 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를 통한 그룹사 식품 제조사업 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안정성은 긍정적이나 지난해 (영업이익 798억원 기록, +15.3% YoY)보다는 실적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실적 향상을 견인했던 국내산 돼지 후지가격 하락에 따른 육가공 원가 절감과 가격 정찰제 확대에 따른 빙과 수익성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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