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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001040)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4년 12월 고속 성장하던 올리브영과 CJ시스템즈가 합병하고 지난해 11월 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합병한 파워캐스트의 100% 자회사화를 통해 급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올리브네트웍스의 핵심 사업부문이라 할 수 있는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1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5년간 연평균 39.7%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2010년 91개에 불과했던 매장수는 전년도말 800개로 급증하며 H&B업계 내 M/S 7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기준 H&B업계 매출은 1조3000억원 수준인데 이는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 14조원 대비 3.6%에 불과한 규모로 향후에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상황이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장 증가 140개, 매출 성장률 40.5%, 영업익 64% 증가가 예상된다”며 “파워캐스트를 포함한 연결 지배순익은 47% 성장한 1149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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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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