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세계푸드, 고수익 식품제조부문 성장 핵심 포인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9 07:55 KRD7
#신세계푸드(0314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848억원 (+16.0% YoY)과 영업이익 48억원 (+624.6% YoY, 영업이익률 1.7%)을 기록했다.

단체급식은 그룹사 단가 인상 효과와 거래처 확대, 외식은 적자 매장 구조조정과 매장수 증가 , 식품제조는 그룹사 기반의 고성장 등으로 기저효과 (음성공장 비용 부담과 적자 매장 폐점 비용)도 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신세계푸드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수익성이 높은 식품제조부문의 성장이며 제품 확장과 유통채널 다각화가 성장 요인이다.

G03-8236672469

이는 그룹사 이마트의 공격적인 PB 사업 추진, 이마트와 연계한 프리미엄 PB '피코크'와 저가형 PB '노브랜드'의 생산비중 확대, 스타벅스 매장 확대 효과와 푸드류 매출성장, NB 식품 브랜드 '올반'의 제품 확장과 유통망 확대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를 반영한 2017년 식품제조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32.2% 증가한 208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스타벅스 매장 138개 증가와 매장당 신세계푸드의 매출액 10.0% 증가, 이마트 '피코크' 예상 매출액 3000억원 중 신세계푸드의 생산비중 16.6% (+0.8%p YoY) 등을 가정한 수치이다.

성장세가 뚜렷한 만큼 매출비중도 지난해 14.7% → 올해 17.5%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푸드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1925억원 (+11.5% YoY)과 영업이익 302억원(+41.4% YoY, 영업이익률 2.5%)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 향상 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식부문 적자가 지난해 폐점 비용 제거, 그룹 내 신규 매장 출점 시 주력 브랜드 동반 입점 등에 따라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Cash Cow인 단체급식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사와 연계한 식품제조 및 유통, 외식 등 전반적인 사업 확대가 긍정적이며 고마진의 식품제조부문 성장은 저마진구조의 식품유통부문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 경쟁사와 비교할 때에도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