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푸드(002270)의 올해 영업이익은 YoY +10.5% 증가한 882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 파스퇴르 제조분유 저가 정책 및 온라인 채널 재고 조정에 기인한 기저효과와 빙과 가격 정찰제 시행 확대, 돈육 투입가 안정화 및 수요 회복에 기인한 육가공 부문의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
후레쉬델리카는 평택 공장 Capa 증설에 따른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참고로 평택 공장 카파(Capa)는 기존 1300억원에서 2500억원 수준으로 확장됐다. 연초부터 재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206억원(YoY +4.3%)으로 예상된다. 돈육 매출액은 전년대비 2% 내외 성장이 예상 된다.
돈육 투입가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참고로 돈육 재고는 상반기까지 비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스퇴르는 작년 제조분유 저가 정책에 기인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참고로 1분기 제조분유 중국 수출액은 70억 원으로 예상된다.
후레쉬델리카는 도시락 판매 호조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유지 중인 것으로 보인다. 감가상각 비 증가로 마진은 전년 수준이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지주사 전환을 위해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 롯데푸드는 자사주가 미미하고 주요 상장 계열사에 대한 지분 도 보유하지 않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적 분할시 매도가능금융자산으로 분류되어 있는 비상장 계열사에 대한 가치 평가가 기대된다”며 “이를 통한 전사 기업 가치 제고는 분명 긍정적 이슈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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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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