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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G화학이 독일 자이스(ZEISS)와 차량용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핵심 소재 공급 계약을 맺고 차세대 광학소재 사업 실적 기대감을 키웠다.
LG화학은 자이스에 자체 개발한 실록산계 포토폴리머 필름을 공급해 2029년 완성차용 HWD 상용화에 나선다.
해당 필름은 높은 광학 효율과 열 안정성을 갖춰 기존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대비 시야각과 몰입감을 크게 개선한다.
LG화학 관계자는 “포토폴리머 필름은 HWD뿐 아니라 AR HUD, 홀로그래픽 카메라 등 고해상도 광학 소자 분야로도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장 전반에서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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