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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타이어 전세계 매출 6년 연속 1위…지난해 R&D, 8900억 원 투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0-07 09:16 KRD7
#브리지스톤 #타이어 #R&D #타이어 비즈니스 #노키안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해 R&D 비용에 무려 8900억 원을 투입한 브리지스톤이 2013년 기준 전 세계 타이어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지난 2008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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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비즈니스(Tire Business)’지 9월호에 따르면, 브리지스톤은 2013년 전 세계 매출액 274억 달러(US dollar)를 기록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매년 매출액의 3%를 R&D에 투자하는 ‘원칙’을 고수해오고 있고 브리지스톤은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공헌 한다”는 기업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타이어 제조에서부터 서비스까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타이어 비즈니스지는 브리지스톤이 투자하고 있는 여타 타이어 브랜드의 매출을 합산했을 경우 브리지스톤과 2위, 3위 기업 간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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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은 현재 세계 랭킹19위에 오른 핀란드의 노키안(Nokian Tyres P.L.C.)과 랭킹 39위인 터키의 브리사(BRISA/Bridgestone-Sabanci Tire Mfg)에 각각 15%와 43%의 주식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어 비즈니스지에 따르면 글로벌 톱 10 타이어 업체의 매출이 2013년 전 세계 타이어 매출의 약 6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이들이 전 세계 타이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이어 비즈니스지는 2013년 전 세계 타이어 시장 매출은 1870억 달러 규모로 추정돼, 2012년에 비해 미미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20개 회사의 2013년 세전 영업이익 평균치는 2012년에 비해 2% 증가한 12.5%를 기록해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순 이익율은 5%로 2012년과 동일하며 20개 회사 중 2013년 적자를 기록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년 연속 전 세계 타이어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지난 2월 발표한 2013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브리지스톤은 2013년에 순 매출 3조 5680억 엔, 순이익 2020억 엔을 기록했고 이는 2012년 대비 각각 17%, 18% 증가한 수치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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