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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함께하는 ‘2015 양주눈꽃축제’가 지난 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 아트밸리’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양주눈꽃축제는 ‘눈과 예술, 하얀 감동’이란 주제로 눈썰매장과 아이스슬라이딩, 빙어체험 등 다채로운 겨울철 행사가 펼쳐진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가 함께하는 '2015 양주눈꽃축제'에 참가자들이 만든 눈조각 작품이 전시돼 있다.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양주눈꽃축제의 백미는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임직원 1000명과 20여명의 전문 조각가가 만든 눈떼조각 작품들.

작품은 △즐거움·공간·공유·낯설음을 주제로 한 감사존 △12지신 동물들의 스토리를 표현한 행복존 △숲의 신령과 수호신과 소통하는 드림존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들이 많은 사랑존 △행복한 세상에서 만나는 자연·순수·사랑의 세계를 표현한 상상존 등 5개의 테마 구역에 전시된다.

아울러 양주눈꽃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달 2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대 2만여평의 부지에 문을 연 눈썰매장에는 루지 전용 슬로프 2개, 눈썰매장 슬로프 3개, 아이스 슬라이딩과 얼음썰매장 등이 설치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양주눈꽃축제는 2월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소·대인 모두 8000원이다.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2015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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