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는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왕뚜껑을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한다.
왕뚜껑 뿐만 아니라 김치 짬뽕 우동 왕뚜껑 등 총 4종 제품의 맛은 높이고 나트륨은 낮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했다.
팔도 왕뚜껑은 넓은 용기와 뚜껑, 그리고 푸짐함이라는 차별화된 제품 컨셉으로 대형용기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제품으로, 뚜껑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특히 뚜껑이 3등분으로 나뉘어 있어 김치나 삼각김밥 등 다양한 반찬이 섞이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야외에서는 반찬 접시로도 활용 할 수 있다.
팔도는 왕뚜껑 4종의 면발 두께를 굵게 적용해 기존의 얇은 면발에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동 왕뚜껑은 둥글고 굵은 면을 적용해 부드럽고 통통한 식감을 구현했다.
팔도는 짬뽕 왕뚜껑의 나트륨 함량을 1,860mg에서 1,690mg으로, 우동 왕뚜껑은 1,810mg에서 1,580mg으로 줄였으며, 왕뚜껑은 1,770mg에서 1,750mg으로 김치왕뚜껑은 1,840mg에서 1,790mg으로 줄여 나트륨 저감화에 앞장서고 있다.
팔도는 제품 패키지에 왕뚜껑 25주년 엠블렘을 넣어 장수브랜드로서의 신뢰성을 강조했으며, 각 맛별로 차별화된 색상과 제품의 특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문구를 넣은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소비자가격은 종전과 그대로이다.
한창민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왕뚜껑 출시 25주년을 맞아 배우 최민수를 기용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롭게 제품을 리뉴얼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4월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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