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델몬트주스는 조사가 처음 실시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브랜드’의 영예도 안았다.
델몬트는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대표적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맛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델몬트주스는 지금까지 지속해왔던 브랜드의 정통성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변화된 식생활을 반영해 야채과일 시리즈 ‘1일분 야채, 야채과일’, 믹스 과즙 ‘애플&망고’, 과립 타입 ‘망고 코코’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주스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도 건강 이슈와 당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농축 주스(NFC), 설탕과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주스 등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무균충전(어셉틱) 페트와 테트라 종이팩 제품을 확대해 더욱 신선한 맛을 전하는 주스 브랜드로 국내 주스시장의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주스는 그동안 ‘가족사랑’을 강조해 왔던 것에 더해 올해는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주스’로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 콘셉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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