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동상이몽 ‘경영 쇄신’…장사꾼에겐 장마철도 ‘대목’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물 마시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심 좋은 물 마시기 캠페인은 서울 지역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워터소믈리에가 강사로 참여한다. 첫 수업은 최근 서울 송파구 중대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블라인드 테스트 등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심은 백산수를 포함해 에비앙, 페리에 등 국내∙외 다양한 생수와 탄산수를 학생들이 직접 맛을 보며 자신에게 가장 맛있고 알맞은 물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캠페인 수업을 맡은 김도형 워터소믈리에는 “건강을 위한 물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조차 바쁜 일상으로 만성적인 수분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일깨우고 올바른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