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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버거킹코리아는 자사의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이 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에서 두 개의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버거킹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 (버거킹 제공)

21일~27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광고제에서 버거킹코리아는 △환경 미디어(Use of Ambient Media) △FMCG 제품&서비스(Product & Service - Fast moving Consumer Goods) 부문에서 은상을 거머쥐었다.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은 출근 시간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서울의 주요 지하철역 인근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강남역·홍대입구역·삼성역·역삼역·신촌역 등 주요 역명이 적힌 “OOO역에서 깨워주세요”라는 안대를 나눠주고 안대를 착용한 고객이 목적지까지 아침잠을 즐기도록 했다.

이와함께 안대 속에 두 장의 킹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해 안대에 적힌 목적지에서 자신을 깨워준 사람과 함께 주요 지하철역 인근 버거킹 매장에서 모닝커피를 즐기도록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곤한 아침에 달콤한 아침잠을 해결하고 킹아메리카노도 유쾌하게 즐기도록 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버거킹은 “직장인들에게 피곤한 아침에 잠시나마 쉴 만한 시간을 제공하게 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평범한 일상 속에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 캠페인은 OECD 국가 중 가장 짧은 평균수면 시간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가장 적절한 접근과 각박한 출근길에 많은 즐거움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제일기획에서 기획했으며 영상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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