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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서 ‘과학기술포장’ 수상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7-16 16:30 KRD2
#CJ제일제당(097950)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 #메디푸드 #농림부 #과학기술포장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세계 최초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국가훈장 격(格)인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기술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해 기술개발(R&D)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는 상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하 CJLP133)’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NSP통신-지난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CJ제일제당이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으로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 제공)
지난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CJ제일제당이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으로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 제공)

‘부작용 염려 없이 피부가려움과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메디푸드(Medifood)’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CJLP133 섭취만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 가려움 증상을 완화시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고통을 덜어줌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또 동물성 유산균 제품 위주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순수 식물성 유산균을 제품화했다는 점도 이번 수상의 한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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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산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7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김치에서 신규 기능성이 기대되는 100여개의 후보 균을 확보했고 올 하반기부터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유산균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여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에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한 김봉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박사는 “이번 수상의 의미는 단순히 CJLP133의 개발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축적된 CJ제일제당만의 독자적인 바이오 및 식품 발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국민생활건강에 보탬이 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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