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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지난 27일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2015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약 3100만원 상당의 산양분유를 증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락 보건복지부 정책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22개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해 행복나눔N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약 30억 규모)을 전달했다. 또 공헌이 우수한 일부 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마련됐다.

2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 전달식'에서 참석해 산양분유를 증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미자 꿈나무 원장, 최성락 보건복지부 정책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인호 아이배냇 전무 (아이배냇 제공)

행복나눔 N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업의 제품에 ‘N마크’를 부착해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판매수익금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아이배냇은 분유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복나눔N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산양분유 증정도 지난 1년간 행복나눔 N마크를 실천한 결과다.

분유업계 후발주자로 나선 아이배냇은 젖소우유를 일체 섞지 않고 오직 산양유성분100% 모유와 가깝게 조성된 ‘순 산양분유’를 선보이는 등 모유량이 부족하거나 부득이하게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모유대용식으로 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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