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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 미스터피자, 美 진출 8년만에 가맹사업 본격 시동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9-14 15:5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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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토종 피자브랜드 미스터피자가 미국 진출 8년만에 현지에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MPK그룹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에 미스터피자 가맹 1호점인 부에나파크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LA 월셔점을 오픈하며 미국시장에 진출한 미스터피자는 그동안 가맹점 개설 문의를 꾸준히 받아 왔으나 현지 가맹사업을 위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직영점만 운영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SP통신-미스터피자 미국 1호점 부에나파크점 (MPK 제공)
미스터피자 미국 1호점 부에나파크점 (MPK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미스터피자 부에나파크점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오렌지카운티의 상업 중심지역인 부에나파크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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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30㎡(약 130평)로 좌석 160석,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룸과 테라스, 밖에서도 내부를 볼 수 있는 오픈 키친과 20여 종의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바(Bar)로 꾸며졌다.

여기에 미스터피자의 100% 수타도우, 100% 수제토핑, 100% 석쇠구이로 이뤄지는 300%원칙으로 만든 기름기를 뺀 담백한 피자와 정통 이탈리아 조리법과 소스를 기본으로 한 10여 종의 파스타, 에피타이저, 디저트 등 현지 노하우와 전략을 담은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부에나파크점을 시작으로 내달 중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미국 럭셔리 쇼핑몰인 웨스트필드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욱 MPK그룹 미국법인 이사는 “지난 8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서부지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한다”며 “2016년부터 뉴욕 등 동부지역으로 차츰 매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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